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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때 만났던 물리학 강사가 추천했던 책

물리를 잘하려면 물리를 좋아해야 하니까 물리책 보다 과학서적을 더 읽어 보라고 했던 강사.

'맥스웰의 도깨비'는 영국의 물리학자 제임스 클럭 맥스웰이 열역학 제2법칙을 깨트릴 수 있는 가상적인 존재로 발견한 것으로, 한 방향으로만 흐르는 열을 가로막아 역류시키는 능력을 가졌다. 열의 일방통행성을 불변의 진리로 받아들인다면 '맥스웰의 도깨비'라는 존재는 난센스에 불과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자연의 본질에 접근하는 통계역학적 사고를 역설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존재로 맥스웰의 도깨비를 활용한다.
이 책은 확률이 왜 물리학과 관련되는가, 확률과 맥스웰의 도깨비, 나아가서 통계역학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저자는 이를 통해 객관적 사실과 실험이 중요시되는 물리학에서도 인간의 상상력과 직관력이 중요함을 부각시킨다. 나아가 이를 바탕으로 어떻게 해서 인간이 만물의 법칙을 발견하고, 그 사실들을 이론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모 고리타분한 이야기를 해 보자면..

고적 역학중에서도 꽤나 오래된 열역학 1,2법칙은 절대 깨지지 않는 법칙 이다.

열역학 제0법칙(zeroth law of thermodynamics)은 열적 평형 상태를 설명하는 법칙이다.

"어떤 계의 물체 A와 B가 열적 평형상태에 있고, B와 C가 열적 평형상태에 있으면, A와 C도 열평형상태에 있다."

이것은 온도의 존재를 주장하는 것과 같으며 모든 열역학 법칙의 기본이 된다.

열역학 제1법칙(first law of thermodynamics)은 보다 일반화된 에너지 보존법칙의 표현이다:

"어떤 계의 내부 에너지의 증가량는 계에 더해진 열 에너지에서 계가 외부에 해준 일을 뺀 양과 같다."


물리학에서 열역학 제2법칙(second law of thermodynamics)은 에너지 흐름의 양과 방향에 대해 진술하고 있고, 엔트로피의 개념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상호작용 하는 두계에서 에너지의 흐름은 전체 계가 갖을 수 있는 상태수가 최대가 되도록 흐른다.

물리학에서 열역학 제3법칙(third law of thermodynamics)은 의 원리에 대한 것으로 절대 영도에서 엔트로피는 0이라는 내용이다.

모 이정되 되시겠다.

드물게도 물리학에서 내가 배웠던 특이점은 통계열역학이란 놈도 있었단 사실..

갑자기 생각나 글을 적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