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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본론만 간단히 말하자면 사실 매일 겪는 문제이긴 하지만 사회 생활의 기본중 하나인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말하고 싶었고 그리고 어려운 문제를 어떻게 해소 할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에서 머릿속에 맴돌던 녀석들을 끄집어 내어 본다.

첫번째, 우리는 왜 소통의 문제가 발생 하는가?

몇년 전부터 소통이란 단어가 신문지 혹은 언론을 통해서 많이 나온다. 그렇다면 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일까?

일단 내가 생각 하는 것은 소통의 부재가 아니라 대화의 가능성이 없는 것이다.

내가 이해하고 정의한 소통은 이렇다. 소통이란 서로간 양방향 주거니 받거니 해서 무언가 서로 원하는 방향을 만들어 공통의 목적이나 기타 등등의 이익을 위해서 하는 행위 이다.

하지만 우리는 소통을 하며 본질적인 의문에 대하여 논하거나 주고 받지 않고 서로를 설득하려고 할때 문제는 발생 한다.

예로, 회사에서 업무 적인 연관성이 있는 두 조직간에 소통을 하려면 서로간에 원하는것이 무었인지 그리고 내가 원하는것을 얻기 위해 버려야 할것 그리고 상대방의 action을 원한다면 그 행동을 이끌어 내기 위하여 내가 무었을 해주어야 하는지 가끔 잊은채 자신이 원하는 기준만 들이 댄다.

자세한 예는 생각이 안나 조금 추상적으로 언급해 보았다.

두번째, 의사소틍을 하기 위해서는 서로간의 공유해야 하는 무언가(?) 가 필요하다.

워낙 많아서 다 언급하기는 어렵지만 전문직에 있는 경우 서로간에 대화를 하기 위해서 서로가 말하는 단어의 의미 전문용어일 경우 일반용어로 풀어서 알기 쉽게 표현 해야 한다.

소위 어설픈 전문가라는 작자들이 어려운 용어를 들이 대며 의사소통을 막는 경우가 발생한다. 진정한 전문가라면 비전문가에게도 알기 쉽고 빠르게 이해 시킬수 있어야 진정한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

( 물론 여기서 상대방을 이해시키지 못했다고 해서 전문가가 아니라고는 쉽게 말할수는 없다. 너무 전문적인 혹은 너무나 똑똑해서 주위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역사를 통해서 우리는 알 수 있다. 뉴튼 이나 기타등등의 물리학자들..)

셋째, 표현하는 방법의 문제

사실 이 부분은 오늘 느낀 부분이다. 나랑 가장 친한 친구 녀석의 차를 타고 오다. 기술적인 문제에서 서로간의 의견이 배치 하였는데 서로간에 까칠한 대화들이 오갔다.

사실 둘다 엔지니어다 보니 자신의 입장에서만 말하는 경우가 발생 하였다. 친구는 하드웨어 전문가이고 나는 소프트웨어 전문가(?) 이다 보니 서로가 인식하는 부분에 대하여 접근하는 태도가 달랐다.

하지만 문제는 이것이 아니라 서로의 의견을 경청 하며 주의깊게 들어야 했고 그리고 상대방을 설득하려고 노력할게 아니라 상대방의 이야기에 대해서 명확히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과정에서 서로간에 감정이 상했고 그로 인해서 표현하는 방법의 하나인 어감,어투가 공격적으로 바뀌는 경우가 있다.

뭐 이것 저것 쓰다 보니 결국 오늘도 여전히 논점이 흐트러진 글이 되고 말았다.

아직도 나의 머릿속에는 정리 보다는 혼돈의 상태인가 보다.

좀 더 통찰력있고 명쾌한 사고와 행동을 위해서는 더 노력해야 할 것이다.

중요한것은 나의 커뮤니케이션 문제에 대해서 어린시절 부터 알고 있었으며 나 자신은 최대한 정확한 단어와 명확한 의사소통을 노력해 왔으나 언제나 부족 하다.

어쩌면 나는 의사소통의 잼뱅이인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