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일단 만 4개월이 되어가는 지금 현재 로써 나는 지금까지 내가 입사해서 했던 일들에 비해서 현재 하고 있는 일들에 대해서는 객관적인 만족은 덜하다. 아무래도 지금까지 내가 가장 잘 할수 있는 일들을 했지만 현재의 회사에서는 지금까지 나의 경험 보다는 새로운 경험과 도전들을 필요로 한다. 그래서 사실 요새 좀 버겁긴 하다. 나 나름은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으려 노력 하고 있기는 하지만 생각 만큼 잘 진행 되어가고 있지는 않기 때문이다. 나름이라는 말은 아주 나 자신에 대한 기만이다. 혹은 나를 제외한 주위에 대한 기만이다. 나름 이라는 말은 자기 합리화이며 주위를 속이는 말이 될수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나름이라는 말이 어떻게 해석 되는가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포함 되어야 하겠지만 말이다. 어쨌든 ..
작년 말에 회사를 옮겼다. 사실 동양온라인을 퇴사하면서 다시는 입사 하지 않으리라 생각 했었는데.. 어쩌다 보니 프리랜서 생활을 접고 다시 조직이란 곳에 틀어 박혀서 생활 하게 되어 버렸다. 1년 동안 프리랜서 생활을 하다 보니 사실 그 전 직장에서 경험 했던 팀플레이나 의사 소통 하는 방법에서 많이 미숙함을 보인다. 카네기 스피치 라든지 기타 등등 의사소통과 관련된 책들도 많이 읽고 트레이닝 했다고 생각 했는데 요즘 내가 하는 일들이 처음 해보는 일들이라서 그런지 ? 아니면 의욕이 없는 건지 ? 아니면 아무 생각이 없는건지 ? 도통 알수가 없다. 언제나 그렇듯이 새로운 회사에 입사 하면 그 회사에 대한 조직문화 그리고 업무 처리 방식들을 새롭게 배우게 된다.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는 예전에 다녔던 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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