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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

좋은 기업 면접 준비 #1

쌀맛나는세상 2007. 12. 18. 09:46
IT 회사에 입사 하기

어쩌다 대학이란 곳이 취업을 준비하는 곳이 되었는지 모르 겠다. 단지 아쉬운건 그걸 바꿀 힘이 없다는 것이다.

면접자로써 면접관으로써 어떤 사람을 뽑을까? 고민을 해봤다.

내 자신이 컨설턴트는 아니지만 실무자로써의 시각을 말하고 싶었다.

도움이 될지 안될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도움이 될까 하는 의구심에 계속 포스팅을 한다.

작은 기업, 중소 기업, 대기업 까지 면접을 보기도 하고  면접관을 해보다 보니 어느 정도 사람 볼 줄 아는 눈이 생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아직 내가 원하는 회사를 찾지 못했다는 아이러니한 부분이 존재 한다.

선배님들 그리고 후배님들 또한 나의 이러한 성향을 안타깝게 생각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가장 나를 안쓰럽게 보는 사람은 나의 아내와 나의 부모님 그리고 나의 가족 들이다.

내가 주로 IT쪽에 있다보니 다른쪽의 시각은 잘 모르겠다. 하지만 나로써는 가장 중요한 덕목을 도덕성, 인간성(친화성), 실력으로 비중을 둔다.

그런데 나는 간혹 1,2번 항목에서 좋지 않은 점수를 받는다. 참 아이러니 하다.

좋은 기업에 한번 들어가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이다. 모름지기 사람이라면 같은 일을 한다면 큰물에서 놀아 보는것도 좋기 때문 이다. 하지만 좋은 기업에 가지 못한다고 절망할 필요는 없을것 같다.

다 각자의 삶은 소중 하니까 라는 변명 아닌 변명을 하고 싶다.

하지만 좋은 기업(?)이란 어딘지 나조차도 모른다. 나는 내가 지금 까지 면접보고 합격해서 다녔던 회사는 나에게 있어 좋은 회사이지만은 않았다.

얼마전 나는 좋은 회사란 내가 원하는 회사가 아니라 내가 가장 일을 잘할수 있게 도움을 주는 회사라는 사실을 늦게 나마 알게 되었다. 또한 내가 그 회사에 얼마나 기여할수 있는가 였다.

스스로 만족 하는 삶을 사는게 최우선 이다. 그런 와중에 사람들이 좋은 회사라 칭하는 일류기업에서 일한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