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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옛 성현의 이야기를 끌어들여 할 이야기가 아니기도 하지만 언제나 알고는 있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덕목이 있다.

역지사지 사자성어를 풀이 해보면 아니 쉽게 말하면 뒤집어 생각해 보란 뜻이지 싶다.

나도 알고는 있지만 여러가지 여건상 쉽사리 실천하기 힘든 덕목이기도 하다.

하지만 누군가 말했던 것처럼 사람보다는 그 상황을 미워해라 라고 했던가?

오늘도 여지없이 그런 상황을 만나고 또 어쩔수 없었어 자위하고 있지 않는가 반성해 본다.

하지만 내가 말하고 싶은것은 내가 해결 할 수 없는 문제는 대부분 없었다고 생각 한다. 단지 힘들기 때문에 복잡한게 싫어서 그냥 무시하고 그럴줄 알았어 라는 태도에는 분명 문제가 있다.

내가 원하는 대답은 그런 어이 없는 태도가 아니라 어떻게던 문제를 해결하는 자세를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이다.

내가 먹고 사는일이 전산일이다 보니 이쪽 업계에서도 SI라면 인생 막장이라고들 한다. 그런데 지식노동자의 일이 인생 막장이라고 하면 도데체 어떤일을 해야 하는게 맞는 것인지..

이유가 어찌 되었건 간에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한가지다.

배려와 경청의 의미를 제대로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인지.. 이글을 일고 있는 누군가도 함께 고민 해보길 바란다.

짧은 단어이긴 하지만 배려란게 무었인지 그리고 경청의 의미가 무었인지 그리고 역지사지란게 무었인지 고민 하다 보면 보다 더 좋은 일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