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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베이스

큐브리드 오픈소스 선언

쌀맛나는세상 2008. 12. 19. 17:23

정병주 큐브리드 대표는 “큐브리드 DBMS을 오픈소스 정책으로 전환, 누구나 손쉽게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게 했다”며 “특히 개발자 확대 정책을 본격화해 오는 2010년까지 국내 전체 DBMS개발자의 40%를 큐브리드 개발자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NHN이라는 거대 기업의 계열사로 변신한 큐브리드가 단기적인 매출에 연연하지 않고 강력한 오픈소스 정책을 펼치기로 함에 따라 향후 국내 DBMS시장의 변화가 발생할지에 주목된다.


출처: 전자신문

전 세계적인 불황인 상황에서 IT 서비스 부분도 마찬가지로 힘든 상황 이다. 물론 NHN이라는 거대 기업의 계열사이기는 하지만 아직은 네임밸류에서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든다.

2010년까지 개발자의 40%를 확보할 계획이라는 문구가 조금은 힘들지 않을까 라는 의문이 든다. 인터넷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던 98년 99년 그리고 국내 IT붐이 불던 시기와는 많이 틀린 환경 이다.

그때 그실절에는 IT벤처기업에 다니는 IT 엔지니어가 꽤나 촉망 받는 신랑감이었고 현재는 3D직업으로 분류되어 그다지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성장이 있으면 다시 불황이 있듯이 현재는 불황의 시기인듯 하다. 하지만 역발상의 방법으로 본다면 큐브리드의 오픈소스 선언은 꽤나 의미 있는 대목인듯 하다. 그리고 NHN의 nForge라는 소스포지 비슷한 부분도 꽤나 관심이 간다.

Daum의 경우 꽤나 오래전부터 http://dna.daum.net/ 이란 사이트로 개발자들에게 다가가려 노력했으나 실제로 소스공개를 NHN처럼 대대적으로 하지 않은것으로 기억된다.

웹기반 서비스의 핵심 기술인 큐브리드 DB 엔진이 많은 성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