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체 불만족

도서소개 2008.05.2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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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태어나면서부터 팔다리가 없었고 성장하면서 10센티미터 남짓 자라났다. 그런 팔다리로 달리기, 야구, 농구, 수영 등을 즐기며 초ㆍ중ㆍ고등학교를 마치고 지금은 일본의 명문대학인 와세다대학 정경학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귀를 의심했다. '장애인인 나만이 할 수 있는 삶을 살고 싶다' 고 결론 내린 것이 고작 어젯밤의 일이었다. 정확하게 7시간 전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느닷없이 '실천의 장(場)' 이 주어지다니. 이 흐름은 무엇일까. 무서운 힘이 작용하고 있는 것 같았다. 특별히 종교를 믿는 것도 아니면서 그 순간 나는 신의 존재를 확신했다.

"영광입니다."

문득 정신을 차리니 내가 대답하고 있었다. '마음의 장벽 없애기' 란 '장애인과 고령자에게 장벽이 되는 것(배리어)을 제거한다(프리)' 는 의미다. 그 동안 이런 단어가 있었는지조차 몰랐던 내가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하늘이 내려 준 절호의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 대학생활의, 아니 내 인생의 막이 새롭게 열리는 순간이었다.--- pp.223-224
군대에서 읽었던 책이다. 오토다케 히로타다

장애우로써 자신의 장애를 이겨내고 명문대인 와세다대에 다니며 또한 자신의 장애를 딛고 일어나 열심히 사는 한 개인으로써 나자신을 되돌아 보게 했던 인물이다.

태어나면서 장애우로 태어나 긍정적인 생각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안타깝다는 마음보다는 대단하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든다.

신체적인 장애 보다 마음의 장애가 더 큰 문제라는 사실을 우리는 인식 하고 있는지 아니 알고 있지만 애써 모른척 외면하고 있는게 아닌지 생각 하게 하는 대목이다.

그가 명문대에 진학해서가 아니라 나는 그를 잘 모르지만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타고난 신체적 조건을 딛고 정상인 보다 더 긍정적인 행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은 배울만 한 자세인듯 싶다.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것은 마음 가짐이 아닌가 싶다.



목차

1. 행복한 아이 - 유아기, 초등학교 시절
2. 축제의 사나이 - 중고등학교와 재수시절
3. 21세기가 원하는 사람 - 마음의 장벽 없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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